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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개진면, 추석맞이 국토 대청결 활동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3일(화)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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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개진면(면장 노재창)은 지난달 28일 추석을 앞두고 면내 사회단체(이장협의회, 새마을 남·여지도자, 자연보호협의회),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경포공원에서 국토 대청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회단체 회원 및 주민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방문할 가족과 지인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마대자루 40장 분량의 생활쓰레기와 폐농자재, 불법현수막 등을 수거했다.
특히 사회단체 회원들은 폐비닐 집하장 정리 및 하천변 곳곳에 방치돼 농촌 환경을 저해하는 오래된 폐비닐 등 각종 폐농자재를 수거했으며, 수거한 쓰레기는 종류별로 분리작업을 통해 군청 환경과에서 쉽게 수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노재창 개진면장은 “자연정화활동 및 계도·홍보도 많이 했지만 아직까지 생활쓰레기 및 폐농자재 등을 불법 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오늘 깨끗한 내 고장 만들기에 참여해주신 사회단체 회원 및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환경개선 및 관리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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