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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경북대회
고령초교, 최우수상 등 전원 수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3일(화)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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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관내 한 초등학교 재학생들이 스피치 대회에 참가, 참가자 전원이 입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초등학교(교장 박상배)는 지난달 27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린 제46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경북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는 고령초교 6학년 배대건, 문유진, 5학년 곽민경 학생이 교내 예선대회, 고령군 예선대회를 통과해 경상북도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고령군 예선대회의 웅변 형식과는 다르게 스피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경북대회에서 6학년 배대건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경상북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또한 6학년 문유진 학생은 우수상을 받아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5학년 곽민경 학생은 장려상을 받아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회장 표창을 받는 등 참가 학생 3명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학년 배대건 학생은 “열심히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더 사랑하고 우리나라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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