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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고령군지부·(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영농폐비닐 수거지원금 5천만 원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3일(화)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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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윤상갑)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달 28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농촌사랑 영농폐비닐 수거사업’ 지원금 오천만 원을 기탁했다.
윤상갑 지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 개선을 통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지원금을 전달했다.
고령군은 이번에 기탁 받은 지원금을 농경지 및 농촌 환경오염의 주원인인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하는 사업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또 군은 이번 지원금으로 450톤 이상의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해 수거 보상금을 마을회 등에게 지급, 마을환경 개선에 쓰일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원금 전달에 감사드린다”며 “읍·면별 농촌폐비닐 수거에 만전을 다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대가야 고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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