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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 교육경쟁력 제고한다
고령교육지원청, 자유학구제 운영협의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3일(화)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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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은 지난달 27일 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 희망 초·중학교 7개교 업무담당자와 학부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란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전입이 가능한 ‘일방향 학구제’를 말한다. 이 제도는 지역 내 학령인구가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큰 학교 학생들에게 학교 선택권의 폭을 넓혀주고, 소규모 학교로 학생 유입을 증대해 학교와 지역 모두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고령교육지원청은 2019학년도에는 초등학교 2개교(운수초교, 박곡초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협의회를 통해 2020학년도에는 4개교(운수초교, 박곡초교, 덕곡초교, 쌍림중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윤석찬 교육장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작지만 강한 학교로 발전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이 될 것”이라며, “농산어촌 학생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정상적인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소규모학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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