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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장구 충전 편리해진다
고령군,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3일(화)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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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 급속충전소를 사회단체회관(지체장애인사무실) 등 다중이용시설 12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몸이 불편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대상자들이 외출 시 배터리가 방전돼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기기는 1시간 이내 70~80% 충전이 가능하며, 여기에 바퀴 공기주입과 휴대폰 충전기능을 탑재함으로써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군은 장애인 사용자의 접근이 용이한 읍면사무소·문화누리회관·대가야생활촌 등에 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
급속충전기 설치 장소는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생활촌 ▲사회단체회관 ▲대가야문화누리관 ▲대가야읍사무소 ▲덕곡면사무소 ▲운수면사무소 ▲성산면사무소 ▲다산면사무소 ▲개진면사무소 ▲우곡면사무소 ▲쌍림면사무소 등 총 12곳이다.
고령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급속충전기 확대 보급으로 전동보장구 탑승자들이 배터리 방전을 불안해하지 않고 마음껏 원하는 곳을 가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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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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