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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사고로부터 더 안전해진다
고령군, 방범용 CCTV 128대 설치 완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3일(화)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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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7억2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92개소에 방범용 CCTV 128대를 신규 설치 및 교체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 사업은 신설도로, 주민밀집지역, 범죄취약지역, 여성안심구역 등을 중점적으로 방범용 CCTV 85대를 신규 설치했으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해 내구연한이 경과돼 객체식별이 떨어지는 노후 CCTV(차량번호인식카메라 등) 43대를 교체했다.
지난 2016년 6월에 개소한 고령군 CCTV통합관제센터에는 올해 설치된 방범용 CCTV를 포함해 총 885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12명의 관제요원들이 24시간 상시 관제하고 있다.
특히 고령군에서는 CCTV 관제를 통해 범죄 의심 신고, 청소년 선도, 교통사고 등 총 605건을 신고했고, 640건의 영상자료를 열람 또는 제공해 범죄해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CCTV 설치 및 CCTV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으로 범죄 예방 및 범죄 사각지대 해소 등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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