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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금상’수상
고령중 관악반, 5년 연속 은상 수상 끝‘기쁨 두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7일(화) 14:20
ⓒ 경서신문

고령중학교(교장 김재진) 관악반은 지난 21일 김해시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5년 연속 은상 수상 끝에 최초로 금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수상은 고령중 관악반이 2011년 5월에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학생윈드 오케스트라로 창단된 이래 현재까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40여 명의 적은 단원들이 틈나는 대로 연주 실력을 갈고 닦아 이뤄낸 성과다.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는 1976년부터 초·중·고등학교 관악합주단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해 온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대회로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106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고령중학교는 대회 지정곡인 ‘아리랑 겨레’와 자유곡인 ‘instant concert’를 연주해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령중 관악반은 그동안 교내외 축제나 행사, 초청공연 등 다수의 연주회를 가져왔지만,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특히 올해는 물적·인적 구성이 어려워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같은 수상 실적을 거둔 것은 김온유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지도와 관악부 학생들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방과후학교 활동시간과 무더운 여름방학 중에 운영된 캠프, 그리고 제대로 된 합주실이 없어 악기를 들고 여기저기 옮겨 다녀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 어떤 외재적 보상보다도 값진 ‘음악의 아름다움’을 경험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 큰 감동을 안겨 주고 있다.

김재진 교장은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학생들이 조화로운 음률의 공간을 만들어 듣는 이로 하여금 하나의 소리세계로 몰입하게 하여 새로운 감동의 세상을 열어주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앞으로도 관악반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게 하여 자신감과 만족감을 주고 학부모에게는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지역사회에는 자부심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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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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