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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여름 이야기 함께 나눠요
고령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계절학교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14일(수)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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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방학 중 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비누꽃 센터피스 만들기, 슈링클스 캐릭터 만들기, 에코스톤 다육화분 만들기, 쿠키클레이, 콜라주 모스 액자 만들기, 민화보석함 꾸미기, 핸드워시 만들기, 요리실습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특히 대구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신비한 바다 속 동식물 관찰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창의력을 함양했으며, 사회적응훈련과 일상생활적응훈련 능력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윤석찬 교육장은 “여름계절학교 운영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사회적응능력을 키워 일상생활이 더욱 유익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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