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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성주읍분회, 이웃사랑 실천
옹심이 수제비와 여름이불 20채 전달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14일(수)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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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성주읍분회(회장 배을호)는 지난 8일 성주읍 성산5리 마을회관에서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회장 노기철)에서 운영하는 한글학교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옹심이 수제비를 손수 장만해 대접하며 글공부에 매진하도록 용기를 북돋아 줬다.
이곳에서는 주2회 동네어르신 20여명이 모여 한글학습과 SNS사용법을 비롯한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여름 삼복더위도 까맣게 잊은 채 공부 삼매경에 빠져있다.
한편 수 년째 어르신한글학교에서 수업하는 어르신들에게 개인 사비로 장만한 이불을 전달하고 있는 배을호 성주읍분회장은 올해도 이날 시원한 여름소재 이불 20채(시가 50만원)를 사비로 구입해 전달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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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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