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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가야산 메뚜기잡이 축제 준비 박차
오는 10.5∼10.6일까지 이틀간 열려
올해로 5회째, 농촌체험형 축제로 승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14일(수)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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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가 오는 10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참여자들이 메뚜기를 잡고 있는 모습이다. | ⓒ 경서신문 | |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9일 실무위원 회의를 통해 축제일을 확정하고, 축제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축제는 오는 10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열린다. 추진위는 지난 봄부터 행사장내 메뚜기 사육장·박터널 설치, 사과·배나무 키우기, 가을꽃길 조성뿐만 아니라 고구마·땅콩밭 관리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를 준비해 왔다.
또 맑은물 조성사업, 정원사업을 유치해 축제장 환경조성에도 힘을 써 행사장에는 자연계류형 연못을 조성해 이곳에서 메기잡이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새로운 놀거리·볼거리·먹거리 개발 등 농촌체험형 축제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축제·관광을 융합한 1일·1박2일 프로그램 개발하고, 가람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촌집·촌밥 이벤트, 그늘막·편의시설 등 행사장 시설확충을 통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먹·자·쓰·놀운동에 부합하는 즐거운 축제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한 메뚜기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매년 방문객의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을농촌을 느낄 수 있고 체험 할 수 있는 지역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민 뿐만 아니라 인근 대도시 가족단위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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