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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애서(愛書) 행복찾기’작품전시회 풍성
경북교육청, 장애인 독서 프로그램 적극 지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14일(수)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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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성주도서관(관장 배경규)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들과 진행한 ‘손안애서(愛書) 행복찾기’수업을 진행했던 작품을 모아 지난 2일 성주군종합복지관에서 전시하고, 오는 27일 성밖숲에서 개최되는 사회복지 박람회에서도 전시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으로 운영된 ‘손안애서(愛書) 행복찾기’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그림과 이야기, 문학과 미술치료 등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성주도서관은 ‘너, 나, 들이! 행복한 독서여행’특성화사업으로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군인 등 도서관을 접하기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다양한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허정열 씨는 “지난 5개월간 복지관 수업에 오는 금요일이 너무 행복했다”며 “오늘 전시되어 있는 책 만들기 작품을 보니 앞으로도 이 책을 보면서 추억으로 오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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