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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방학, 우륵박물관과 함께
고령 우륵박물관, 가야금 안족목걸이 만들기 체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13일(화)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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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우륵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2019 여름 박물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둥당둥당-나만의 가야금 안족목걸이 만들기’란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우륵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가야금의 부속품 가운데 하나인 안족(기러기의 발처럼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은 12개의 가야금줄을 받치는 나무기둥이다. 가야금줄을 튕겨서 나는 소리는 안족을 통과해 가야금 몸통을 울리고 뒤판에 난 울림구멍을 통해 사방으로 퍼진다.
전시실 관람과 시청각 교육으로 가야금의 형태와 구조에 대해 학습하고 안족걸이를 만들어 보는 순서로 진행되며, 연주체험실에서 가야금을 직접 튕겨보는 특별한 경험도 함께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체험은 우륵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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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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