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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새로운 관광컨텐츠 개발 지원 건의
곽용환 고령군수, 문화체육관광부 방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6일(화)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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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곽용환 고령군수가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박양우 장관과 면담하면서 ‘고령군 지역 관광현황에 대한 설명과 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한 새로운 관광컨텐츠 개발’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곽 군수는 고령군은 대가야의 도읍지로 지산동고분군과 악성 우륵의 가야금 등 다양한 대가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5년부터 지역의 대표축제인 ‘대가야체험축제’를 매년 새로운 주제와 컨텐츠로 개최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11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지역관광발전지수 역량평가에서 정책역량지수 1등급을 받는 등 관광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꾸준히 추진, 지난 2017년에는 ‘올해의 관광도시’및 ‘2017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등 관광도시로서의 성과도 거뒀으며, 특히 민간 주도의 관광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국 최초로 실질적 지역관광협의회 ‘사)고령군관광협의회’를 발족, 지역의 관광발전에 기여하는 등 지역 관광현황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가야역사루트재현사업으로 올 4월 개장한 ‘대가야생활촌’은 대가야의 생활체험 거점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하고, ‘우륵박물관’을 가야금을 포함한 국악전문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새로운 관광컨텐츠 개발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박양우 장관은 지난 2011년 고령군에서 ‘대가야체험축제 발전을 위한 과제와 전략’ 심포지엄을 통해 ‘축제가 산업인가’란 주제발표를 하는 등 고령군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인연이 있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중앙정부간 지속적인 소통과 현황 공유로 관광발전을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조를 이끌어 낼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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