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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평생교육의 장 막 오르다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6일(화)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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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2일 쌍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 및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란 마을에서 평생학습을 이끌어 나가는 평생교육 전문가로 마을주민들이 배우고자 하는 학습수요를 파악해 수렴하고, 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 및 평가, 각 마을의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요소를 해결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제9기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기초과정은 주 2회씩 총 8회로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하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리더십 강의와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실습, 조별발표 및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앞으로 지역의 마을평생학습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개강식 첫 강의로는 전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이자 대구대 교수인 김남선 교수가 ‘마을평생교육 지도자 양성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열강을 펼치면서 과정의 첫걸음을 활기차게 뗐으며, 이번 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는 군수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제9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으로 고령군에 역동적인 마을평생학습이 더욱 많이 전파되어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본 과정을 마친 후에는 마을로 돌아가 현장에서 주민들로부터 평생학습을 이끄는 리더로서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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