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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성산면, 마늘 수매 농업인 간담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6일(화)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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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성산면(면장 최영철)은 마늘수매를 앞두고 무더위에도 수매작업 준비에 여념이 없는 관내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성산면에서는 46농가가 15ha의 면적에 마늘을 식재했으며, 생육기간 내내 기상여건 호조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해 가격하락과 거래둔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성산면 마늘 수매물량은 약 2,000포이며, 1등품(수매단가: kg당 2,300원)만 수매함에 따라 2등품 이하 나머지 등급의 판로확보가 어려운 상황으로 농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최영철 성산면장은 이날 농민들의 어려운 상황에 따른 수매계획, 판로, 마늘가격 하락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농업인의 애로사항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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