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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5일(월)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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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금수면은 지난 1일 광산리들 일원에서 긴 장마가 끝나자 발생한 도열병 등을 드론으로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드론방제는 벼 출수기 전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키다리병 등을 사전 예방하고 일손부족에 따른 적기방제를 위해 10여 농가가 20㏊의 벼 재배지에서 공동으로 방제를 실시했다.
드론을 활용해 방제할 경우 기존 농법 대비 80%이상의 노동력이 절감되고 10여 분 비행으로 1㏊의 작업을 완료 할 수 있어 효율성이 뛰어나며 특히 근거리에서 농약을 살포하지 않아 농약중독 예방효과도 높일 수 있다.
이날 드론 방제를 지켜본 농업인들은 드론 쓰임새에 대한 놀라움과 벼 뿐 아니라 타 작물의 적용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기존 분무방제의 어려움에서 탈피해 노동력 절감, 효율적·효과적인 방제로 농작물 관리의 대전환이 됐다”면서 농업에 첨단과학기술의 접목을 반기는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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