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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주경야독 컴퓨터 교육 결실
수강자 8명 정보기술자격 한글시험 합격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5일(월)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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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주경야독 컴퓨터교육을 진행한 결과 수강자 12명 중 8명이 정보기술자격(ITQ) 한글시험(B급 3명, C급 5명)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창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 육아와 농사, 집안 일에 컴퓨터교육까지 말 그대로 주경야독하는 자세로 공부한 결과이다.
현재 2차 컴퓨터교육을 7.31∼9.5일까지 성주군청 컴퓨터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영수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어려운 자격시험을 자국어가 아닌 한국어로 치렀음에도 많은 분들이 합격해 너무나 뿌듯하다. 결혼이민여성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기술 쌓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인적자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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