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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가야와 가야를 잇다
가야 잇기 자전거대회 고령서 마무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30일(화)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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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과 가야문화권역 지자체(경북 고령, 경남 김해, 창녕, 합천, 전북 남원)가 함께 하는 ‘가야 잇기 자전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기원과 다가오는 12월 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하는 특별전 ‘가야본성-칼과 현’을 홍보하고자 실시했으며, 주요 가야문화권 지역의 직원과 해당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각 시군의 가야 유적지를 자전거로 여행했다.
첫날인 25일 오후 1시 30분에 김해 수로왕릉 광장에서 도내 주요 인사들과 대회 참가자 200여 명이 모여 출정식과 자전거 행진을 실시한 후, 김해 대성동고분군부터 함안 말이산고분군까지 약 70여 km의 자전거 장정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함안 말이산고분을 출발, 창녕 교동고분~합천 옥전고분~고령 지산동고분까지 90여 km를 여행하고, 전라북도 남원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서도 전라북도와 남원시 참여자들이 출정식을 한 후 고령까지 85km를 달려와 합류, 영호남이 함께 어우러진 자리를 마련했다.
각 고분군 인근에서는 참여자들을 환영하고 해당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들과 함께 자전거 행진을 실시해 ‘가야 잇기 자전거대회’의 뜻을 지역민과 함께 나눴다.
1박2일의 자전거 대장정의 마무리를 하게 된 고령군에서는 대가야생활촌에서 시작, 문화의 거리 및 대가야문화누리를 거쳐 대가야박물관까지 자전거 행진을 했으며, 대가야박물관 앞마당에서 ‘가야 잇기 자전거대회’를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가야 잇기 자전거대회’의 개최로 가야 유적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분위기가 고취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가오는 12월에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가야본성-칼과 현’ 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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