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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잡고 끼는 더 높이고
고령교육지원청, 진로캠프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30일(화)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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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고령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재학생 37명을 대상으로‘대가야 꿈 찾기 어깨동무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초등학교 6학년이나 중학교 3학년처럼 진학을 앞두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둔 전환기 진로캠프와 달리 어깨동무 진로캠프는 처음으로 중학교 생활을 시작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진지한 자아탐색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아침부터 오후 5시까지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처음에는 낯선 친구들 사이에서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도 스스럼없이 얘기를 나누고 손을 번쩍 들며 자기 생각을 말하는 당찬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고령교육지원청 윤석찬 교육장은 방학중에도 자기 발전을 위해 캠프에 참가해 땀을 흘리는 학생과 교사들을 방문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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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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