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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마늘 수매 사전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30일(화)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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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22일 마늘 수매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이 합동으로 수매농가 사전교육을 성산면 소재 고령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집하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마늘재배농가 400여명이 참석해 정부의 수매 기준과 포장 작업 방법 등을 지도, 부적합품을 사전에 예방해 재작업 등의 불편함을 없애 마늘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으며, 이에 대해 참여 농업인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고령군 마늘 수매물량은 2,839톤으로 마늘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며, 1등품 수매단가는 kg당 2,300원이지만 2등품은 수매를 받지 않고 수매 기준이 까다로워 농가의 수매 기피 현상과 불만도 다수 표출됐다.
한편 고령군과 농협은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내년도에 노지작물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보전을 통해 안심하고 재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사업에 대한 지역농협과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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