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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상반기 화재건수 줄었다
전년 대비 8.8% 감소, 재산피해는 15.1% 증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30일(화)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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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올해 상반기 고령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감소한 반면 재산피해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화재발생건수가 지난해 대비 8.8% 감소한 가운데 인명피해는 전년 대비 동일했으며, 재산피해는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인명피해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와 같은 부상 2명이었으며, 2명 모두 주택화재 진화 중 연기흡입 및 화상으로 인한 부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재산피해는 5억8천1백만 원으로 장소별로 비주거 88.8%(5억1천6백 원), 임야 6.2%(3천6백만 원), 주거 5%(2천9백만 원)의 비율로 발생했으며, 주요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 61.5%(9천4백만 원), 기계적 요인 15.4%(1천7백만 원), 전기적 요인 9.6%(4백만 원) 순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령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화재의 주된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및 전기 화재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8월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을 자제하고 주기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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