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래 저장하고, 품질은 더 높아지고
고령 다산농협 저온저장고 및 공동선별장 준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30일(화) 16:28
|
|  | | ⓒ 경서신문 | | 고령 다산농협(조합장 이열)은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저온저장고 및 공동선별장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다산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일원에 준공한 저온저장고 및 선별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8∼2019년 2년간 보조금 9억 원, 다산농협의 자부담 2억 원 등 총사업비 11억으로 고령군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현재 경북도내 2019년산 양파재배면적 1위가 고령군(520ha)이며, 이에 행정은 양파생산량 증가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고령군은 양파주산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생산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생산비 절감을 위해 공동 농기계 확보,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저온저장고 및 선별장을 건립하는 등 2년간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좀 더 조직화되고 규모화 된 양파중심의 공동경영체를 구성하고자 노력해 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 양파가격 폭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있으며, 이번 저온저장고 및 선별장 준공을 통해 앞으로 양파재배농가에 수급조절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파주산지 중심으로 품질경쟁력이 향상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행정·농협·농업인이 하나가 돼 어려운 농업환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