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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경북 ‘NO’
성주군 수륜면에서 가상방역훈련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30일(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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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26일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대비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주최, 성주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훈련에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50사단 등의 유관기관 및 경상북도, 각 시군 방역 관계공무원,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대한수의사회 성주지부, 고령성주축협, 관내 양돈농가를 비롯한 축산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제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성주군 양돈 사육농가에서 발생했음을 가정하여 의심축신고부터 종식까지 단계별 방역조치 사항을 ASF 긴급행동지침 및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이동통제초소와 질소가스거품을 사용한 살처분을 생동감있게 시연해 보였고, 소독차량과 드론을 이용한 방역퍼포먼스를 실시함으로써 철통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가축전염병 예방의식을 높이고, ASF발생 대응역랑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성주군을 비롯한 대한민국에 앞으로도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관련 단체는 물론 축산농가가 각자의 자리에서 전염병 발생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요인인 오염된 음식물 농장내 반입금지, 외국인근로자 교육 등 관리철저, 발생국 여행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돼지가 발열이나 갑자기 폐사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의심증상 발견 시 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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