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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근절로 공교육 정상화
성주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및 평가 점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5일(월)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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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기룡)은 지난 10일 선행교육 점검단 협의회를 열고 교육과정 정상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이달 15일터 19일까지 지역 전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선행교육 근절을 위한 교육과정 및 출제문항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행학습 유발 관행을 근절해 학생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다.
초등학교 위계를 지키지 않은 교육과정 편성, 혹은 편성된 교과 내용보다 앞선 내용의 출제 여부, 개설한 과목과 시험문항의 일치 여부, 동일한 석차산출 대상임에도 다르게 출제한 경우, 다른 출제 문항의 복제 여부, 역배점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선행교육 점검은 1·2학기로 나눠 두 차례 실시할 예정으로, 점검 결과 선행교육이 발견된 학교는 시정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내년도 교육계획 수립에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점검단장인 배인호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선행학습 유발 관행을 근절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와 공교육의 신뢰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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