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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대상질환 11종→19종, 지원기간 늘어나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5일(월)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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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이 달 15일부터 보건복지부 정책 변경에 따라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질환 및 지원기간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대상질환은 11종(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임신중독증, 양막의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출혈, 자궁경부무력증)이었다.
하지만 이 달 15일부터 8종(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 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질환)이 추가되어 총 19종으로 확대된다.
다만, 추가된 질환 중 신질환과 심부전의 경우 해당질환코드(N00-N23, I00-I52)외에 O코드(임신, 출산 및 산후기)가 진단서상에 동시 기재되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질환과 더불어 조기진통 지원기간도 임신주수 20주 이상, 34주 미만에서 임신주수 20주 이상, 37주 미만으로 확대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 중 19종 고위험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임산부이며, 의료비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 지참 후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예외적으로 지난 1월과 2월에 분만한 산모 중 신규 8종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오는 8월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임신의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건강한 출산을 보장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모아건강담당(☏054-930-81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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