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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공예교실, 열정을 담았다
고령 우곡초교, 학부모 동아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9일(화)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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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정태호)는 지난 2일 한울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예교실을 열었다.
이날 공예교실에서는 키핑클래스 외부 강사를 초청해 ‘생활용품 가죽지갑 만들기’를 통한 공예 체험과 함께 학부모 간 자녀교육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학교교육활동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20여명은 농번기철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2시간 동안 가죽지갑 만들기 공예제작 작업을 진행했다.
자연을 모티브로 가죽에 자신만의 고유 문양을 직접 디자인해보면서 배움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최종 완성품이 만들어졌을 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완성했다는 성취감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체험활동과 다양한 자녀교육 정보들이 자녀와의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어 학교를 더 믿을 수 있게 된다”며 학부모 교육활동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우곡초교에서는 학부모 한울동아리 운영을 통해 공예교실, 한국전통문화체험교실, 진로교육 등 학부모 참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교육현장의 변화에 대한 체험 및 이해를 통해 농어촌학교에서 자녀를 교육시키는 데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고, 연대감 및 자긍심을 키워주는 훌륭한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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