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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생산적 자원 활용해야”
김병준 전 한국당비대위원장 고령서 특강
총선, 고령·성주·칠곡지역구 출마설 부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2일(화)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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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비상대책위원장(사진)을 초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직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행정혁신 및 지방자치의 변화 속에서 군민의 요구사항은 증가하고 내용도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실정으로서,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 및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비상대책위원장은 제7대 교육인적자원부장관, 부총리를 역임했으며,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새천년민주당 노무현대통형후보 정책자문단 단장을 역임했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지방자치가 발전하기 위해서 복잡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내년도 총선 지역구 출마설과 관련 “절대 고령·성주·칠곡 지역구에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부인하면서도 정작 출마설 자체는 부인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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