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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삼매경에 무더위도 날린다
고령군 쌍림면노인회 장기교실 개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2일(화)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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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쌍림면분회(분회장 이성기)는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장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 취미·여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장기교실은 지난달 27일 개강했으며, 프로9단의 전문강사인 강창호(사단법인 대한장기협회 경상북도 지회장) 씨를 섭외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주 1회 약 22회에 걸쳐 장기 포진 및 묘수풀이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쌍림면분회 장기교실은 지난해 운영에 이어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건전한 취미생활로 노인 여가문화 개선은 물론 길어진 노후생활을 행복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영규 쌍림면장은 “장기교실 운영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쓰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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