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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역 유치, 우곡 사회단체가 앞장
우곡면 사회단체, 유치위에 후원금 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2일(화)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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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우곡면(면장 서광수)에서는 지난달 25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공감하는 우곡면 20여개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 250만 원을 고령역유치위원회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11일 우곡면에서는 관내 사회단체장 20여명이 모여 주민이 앞장서 고령역유치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이날 결정으로 모아진 주민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이날 위원회를 방문한 곽태희 우곡면 체육회장은 “고령역 유치를 염원하는 우곡면 주민들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적은 액수나마 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여 고령역 유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김인탁 고령역유치위원장과 최송기 부위원장(우곡면 이장협의회장 겸 고령군 이장연합회장)은 “농사철 바쁘신 가운데에도 고령역 유치를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우곡면 사회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군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고령역 유치가 결정되는 그날까지 함께 뜻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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