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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농협, 양파 수급대책 총력
양파 매입, 저온저장고 설치 등에 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2일(화)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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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농협(조합장 이열)이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고령양파 250톤(20kg들이 12,500망)을 매입하는 등 양파 수급대책에 총력을 쏟고 있다.
고령군과 다산농협은 지난 2018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등 10억 원을 지원, 2년 동안 농가교육·컨설팅 등 역량강화, 농기계 등 생산비 절감, 저온저장고·선별기 등 올해까지 설치를 마무리해 양파 과잉공급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특히 다산면 양파 면적의 약 90%를 계약 재배함으로써 농가의 판로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또한 고령군의 지원을 받아 인력지원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등 양파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도 적극 노력하는 등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 양파 임시저장 보관용 망사톤백을 긴급 공급하고, 유관기관·단체에 양파 1망(20kg) 팔아주기 운동 등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반복되는 양파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자단체,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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