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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리틀 뮤지션’ 공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2일(화)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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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지난달 22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지역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리틀 뮤지션’ 공연을 선보였다.
리틀 뮤지션은 우즈베키스탄 동화인 중앙아시아 민담을 소재로 만든 그림책 ‘작은 악사’를 감성음악극으로 만든 작품으로 떠돌이 악사 ‘모비치’가 꽁꽁 얼어버린 세상의 추위를 벗어나기 위해 햇님을 찾아다니는 여정을 그린 음악극이다.
이날 공연에서 에어캡은 설원의 눈으로 변신하고 샛노란 우드보드 종이는 꽁꽁 얼어버린 세상을 녹여줄 햇님으로 표현, 아이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깨웠다.
공연을 보는 아이들은 계속 웃음과 즐거움이 함께 했으며,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공연이 끝난 후엔 로비에서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타임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한 사업이다.
고령군의 다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연은 안동의 실존인물 ‘원이엄마’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춤극으로 만든 작품이고, 공연일시는 7월 11일 저녁 7시30분이며 예매는 6월 24일 오전9시부터 전 좌석 무료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전화(054-950-70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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