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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한방 무료 순회 진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2일(화)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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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는 한방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지소에 한방실이 없는 지역인 쌍림면을 대상으로 한방 순회 진료를 지난달 21일 용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22개리 마을을 매주1회 금요일 방문, 연말까지 순회해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부분 65세 이상 퇴행성관절질환자로 거동이 불편하고 통증이 심한 주민들에게 한방 침, 한약제제, 한방파스 제공 등으로 통증 및 불편감을 줄여주고 관절운동 교육도 함께 병행해 가정에서도 무리하지 않고 관절운동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합병증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한방 순회 진료는 매년 실시하여 주민 호응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더욱 더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질환의 통증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감과 고독감을 감소시켜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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