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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참상을 직접 체험하세요
자총 고령군지회, 전쟁음식 재현 시식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2일(화)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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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지회장 권오근)는 지난달 24일 대가야읍 중앙네거리에서 6·25 전쟁음식 시식회를 가졌다.
시식음식은 6·25 한국전쟁 당시의 어려운 여건에서 먹었던 주먹밥(2,000개)과 보리떡(3,500개)을 재현,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 여성회 및 청년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권오근 지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굳건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시식회는 6·25를 경험한 사람은 피난시절 향수를, 신세대들에게는 전쟁의 아픔에 대한 간접체험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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