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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19일 오전 대가야문화누리관 4층 교육실에서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CYS-Net 운영위원회의 목적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것이다.
고령군 CYS-Net 운영위원회의 구성은 고령군을 중심으로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령경찰서, 고령교육지원청,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 대구달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상북도청소년남자쉼터, 고령군보건소, 대가야고 학부모회, 고령중학교 학부모회, 1388청소년지원단 등 13명의 부서장으로 구성돼 있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들을 위촉하고 청소년특별지원사업 안내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5명의 위기청소년에 대해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청소년 특별지원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하는 자리였다.
위원장인 윤문조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위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안전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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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6월 25일(화)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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