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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중화저수지 주변 정비
수변공원 내 불법시설물 일제 철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5일(화)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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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읍장 이경근)에서는 중화리 일원 중화저수지 수변공원 내 장기간 방치된 불법시설물을 저수지 관리자인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와 함께 철거했다.
중화저수지 수변공원은 2.5km에 달하는 우륵 생태둘레길 수변산책로가 있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최근 힐링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 관광지다.
하지만 최근까지 수변공원 내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각종 불법시설물로 수변경관 저해 및 범죄 등의 우려가 있어 수변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왔으며, 지역주민들 또한 불법시설물의 철거를 요구해왔었다.
이에 따라 대가야읍은 올해 1월부터 저수지 관리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불법시설물 철거 등에 대해 수 차례 협의를 거쳐 지난 18일 합동으로 불법시설물 철거를 시행했다.
이경근 대가야읍장은 “중화저수지 수변공원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수변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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