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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에 유의하세요
고령군,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5일(화)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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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에서는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 18일 오후 대가야문화누리 고령자활센터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간담회 형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식중독균에 약한 노인을 수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위생에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식자재 관리, 식중독의 특징과 예방법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두고, 개인위생관리 방법 등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조리종사자들에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식단 작성에서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음식물의 조리, 보관, 섭취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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