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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실마을서 전통의 정수 맛보세요
고령 개실마을, GKL 꿈희망여행사업 선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1일(화) 16:35
ⓒ 경서신문
여가시간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소외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기타 저소득가정)에게 여행을 선물하는 GKL ‘꿈희망여행사업’에 고령 개실마을(위원장 김병만)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꿈희망여행사업은 공익법인 GKL 사회공헌재단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농촌관광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올해로 5년째 실시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개실마을에 따르면 전국의 농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9 꿈희망여행사업은 전국농촌휴양마을협의회의 후보지역 추천 10여 곳 가운데 내부심사를 통해 고령 개실마을이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회차 당 40여 명의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총 6차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고령군의 개실마을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전통 엿 만들기 체험 및 소하천 생태관찰과 피라미잡기, 뗏목타기, 썰매타기, 물놀이체험 등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첫 방문객으로 지난 5월 18일과 19일 이틀간 경남 통영에서 체험객 35명이 방문, 가얏고마을의 가야금연주체험, 신리마을의 밀랍양초 만들기, 꿀벌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보고 배웠으며, 저녁시간에는 바비큐 파티 및 레크레이션 강사와 가족들간 행복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체험 둘째 날 아침은 시골할머니의 시골밥상으로 시작해 선비복을 입고 마을을 탐방하면서 가족사진 촬영 등 소중한 기억을 남기는 자리가 됐다.

고령군 관계자는 “GKL의 꿈희망여행사업을 통해 그동안 관광분야에서 소외되었던 취약계층에게 한 번쯤 꿈꾸어 봤을 고령군 천혜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개실마을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농촌관광산업을 부흥시켜 마을의 경제적 가치를 높임으로써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개실마을은 조선중엽 영남사림학파의 종조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 후손들의 집성촌으로 350여 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마을이며, 마을 뒤로는 화개산과 약 370년 된 숲이 있고, 마을의 약 90%가 한옥을 유지하고 있어 자연환경과 기와선이 어울려 농촌의 정치가 물씬 풍기는 전통마을이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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