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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읍,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캠페인도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1일(화)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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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은 지난 7일 문화누리관 가야금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캠페인, 교통안전교육, 미세먼지 및 폭염 대비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행사에 참석한 이남철 행정복지국장, 이경근 대가야읍장과 함께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참여자들은 고령역 유치 염원이 담긴 수건 및 어깨띠를 두르고 고령역 유치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이성구)에서 ‘2019년 교통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주최했으며, 도로교통공단 이정임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이정임 강사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통사고의 위험성 및 예방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으며, 어르신들은 ‘서고! 보고! 걷고!’를 따라 부르며 웃음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최 모 어르신은 “오늘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근 대가야읍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읍민의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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