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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운영
결혼이민여성 취업역량 강화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도모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1일(화)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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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6.3∼7.25일까지 매주 월·목 총 15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2층 미용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 14명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취업 기초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해 경제적 독립성을 향상시키고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고자 개설됐다.
교육은 커피학 개론 및 에스프레소 체험, 핸드드립을 통한 대륙별 커피 이해, 에스프레소 숙달과정을 통한 커피 추출량과 추출 시간점검, 카푸치노 만들기, 카페모카 만들기 등 커피 바리스타 전 과정뿐 아니라 커피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까지 교육한다.
조익현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어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의 교육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개설된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과 창업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기초 소양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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