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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 안전학교 만들기‘안간힘’
성주초 녹색어머니회 학교 안전교육 강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5일(수)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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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등학교(교장 문정애)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초 저학년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들을 초청해 안전교육을 실시했을 뿐 아니라 담임교사들이 수시로 수업시간 및 쉬는 시간에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성주초 녹색어머니회에서 지역 유관기관에도 학생들 안전을 위한 협조를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성주군청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로 일하는 2∼3명을 오후 1∼3시까지 학생들의 하교시간에 맞춰 교통안전 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성주경찰서에서는 아침시간에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에 사회복무요원 2명을 배치해 교통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행정당국에 학교 앞에 속도계를 배치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성주초 녹색어머니회(회장 지수진)는 아침 등교시간 뿐 아니라 하교시간에 맞춰 지난달 27일부터 매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항상 주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정, 학교가 함께 나서서 더 좋은 학교문화 가꾸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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