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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교사들, 농촌학교를 체험하다
고령초교, 대구교대 교생 농어촌 교육실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5일(수)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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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초등학교(교장 박상배)가 2019 대구교대 농어촌실습 대용부설숙박학교로 선정,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교육실습생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농어촌 교육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을 통해 교육실습생들은 농어촌 학교와 학급, 농어촌 교육환경의 특수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교육적 접근의 필요성을 느끼며, 고령초교 교사들이 준비한 시범 수업 및 지도강화 시간을 통해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지도 방법을 익혔다.
특히 교육부 요청 과정중심평가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의 특성에 따라 ‘과정중심평가’의 실제를 경험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교육실습에 참가한 이 모 교생은 “이번 실습을 통해 농어촌의 학교 환경과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으며, 과정중심평가와 함께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실제 경험할 수 있어서 앞으로 교사생활을 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또 고령초교 박상배 교장은 “고령초교에서의 실습이 교생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사랑하는 진정한 교사의 길을 걷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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