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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 불법창고 4·5차 적발
고령 인근 넘어 전국적 적재 가능성 제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5일(수) 11:12
지난달 20일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에서 의료폐기물 불법창고가 3차로 발견된 데 이어 이번에는 경남 통영과 김해에서 4·5차로 불법창고가 잇따라 발견, 이 같은 의료폐기물 불법창고가 전국적으로 분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림환경반대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석원, 이연옥, 이하 반추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경남 통영시에서 실내가 아닌 감염위험이 높은 천막으로 덮인 네 번째 의료폐기물 불법창고가 발견됐다.

이어 31일에는 경남 김해시에서도 불법 보관창고가 발견된 가운데 두 곳 모두 이전 불법창고에서 발견된 의료폐기물과 같이 소각업체가 아림환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추위 측은 “통영에서 네 번째로 발견된 창고는 실내가 아닌 천막으로 허술하게 덮어놓아 2차 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은 곳으로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면서 “특히 이곳은 통영 앞바다와 불과 10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지역이어서 오염된 침출수가 바다로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처럼 최근 잇따라 불법창고에서 발견되고 있는 의료폐기물은 5일(일반의료폐기물), 또는 2일(격리의료폐기물) 이내에 냉장보관 상태에서 소각 처리해야 하는 특수한 관리가 필요한 폐기물이어서 이처럼 장기간 실온상태에서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 여러 건 발견됨에 따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 것.

한편 이 같은 불법 창고가 소각업체 소재지인 고령 인근을 넘어 경남지역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앞으로 타 지역에서의 추가 발견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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