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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금연 본능을 깨우다
고령군, 세계 금연의 날 홍보 캠페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5일(수)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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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오전 대가야시장 상설무대 마당에서 고령군금연협의체 위원, 자율방범대원, 헬시하트 걷기회원, 고령초등학교, 쌍림초등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자의 금연본능 깨우기’란 주제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고령 장날 지역주민들에게 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시장길을 중심으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금연관련 홍보물품을 전시함과 동시에 폐 나이 측정, 일산화탄소 측정 등 금연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고령초등학교와 쌍림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이 함께 캠페인을 전개, 학생들의 흡연을 예방함과 동시에 흡연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세계 금연의 날 행사와 병행해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고령지역에 고속철도역이 설치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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