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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족 행사로 소통·공감하다
고령 성산중,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야구 관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5일(수)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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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성산중학교(교장 이정희) 2학년 학생 3명과 교사 1명은 지난달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키움의 9차전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꿈·사랑·행복 가득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획한 ‘성산 사랑가족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자율적으로 추진했으며, 1명의 교사와 3~4명의 학생으로 구성해 각 성산중 사랑 가족별 특색에 따라 각자 진행하게 된다. 약 6시간 진행된 행사에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치킨, 과자 등 간식을 먹으며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덕아웃과 가까운 익사이팅존에서 경기를 볼 수 있어 좋았고 삼성이 이겨서 더 기쁘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야구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야구 관람의 기회가 적은 농촌 학생들이 프로야구 단체관람의 기회를 얻어 경기 후에는 자리를 뜨기 아쉬워할 만큼 색다른 경험이 됐다.
또한 교사와 학생간의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계기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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