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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 자유학구제’정말 감사해요
스승의 날 자유학구제 첫 전학 학생 감사편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8일(화)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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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학생 수 감소와 도시 집중화를 막기 위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의 성주지역 시범학교인 대가초등학교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첫 전학 학생이 교장선생님에게 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유학구제’란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해 큰 학교 학구 학생이 작은 학교로 입학·전학이 자유로운 제도로 올해는 경상북도 내 각 시·군 별로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성주초등학교(큰 학교)에서 대가초등학교(작은 학교)로 전학 온 학생이 교장선생님에게 보낸 감사편지에는 맨발걷기, 달리기 등 함께하는 학교생활 즐거움이 조목조목 적혀 있었다.
지기룡 교육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가 시작은 미약하지만 작은 학교의 장점을 잘 살린 특색교육으로 작은 학교를 더욱 활성화해서 성주군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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