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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중
신속한 대처로 가스누출 사고 막아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8일(화)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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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서장 이진우)는 국가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중 신속한 대처로 가스누출로 인한 대형사고를 사전 예방했다고 밝혔다.
성주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지난 17일 성주군 한 학교(2급 소방대상물)의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하며 학교 급식실의 LP가스시설 안전점검 중 주방 내 가스밥솥에서 가스누출을 발견했다.
가스 검지기를 이용해 누출량 측정 결과 180ppm이 확인돼 즉시 가스배관을 차단한 뒤 제품 제조사에 해당사항을 통보하고 정비를 요청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급식실 관계자는 “냄새나 가스누출 관련해 특이한 사항을 발견치 못해 가스가 새는 줄 몰랐다”며 “특별조사 중 이런 사실을 발견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가스 검지기를 구비해 정확한 안전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소방서는 지난해 7월부터 화재안전 특별조사반을 편성해 소방·건축 등 4개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성주군 소재 특정소방대상물 1천여 개 대상에 대해 특별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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