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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상습 쓰레기 투기장소
버스정류장 화단 화려한 변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8일(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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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쓰레기 투기장소인 성주버스정류장 화단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대신 꽃을 심으면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하루에도 몇 차례씩 불법 쓰레기가 몰래 버려지던 곳에 꽃을 심자 더 이상 쓰레기 투기는 사라졌다.
성주읍사무소 여상국 도시미화담당은 “감시카메라 설치도 고민해봤지만 설치비용도 만만치 않은데다 사생활 침해 등 부작용도 있어 꽃을 심으면 동네 환경조성에도 기여한다고 생각하고 진행한 것이 그 결과가 좋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오익창 성주읍장은 “쓰레기 불법 투기가 잦은 곳은 이같은 방법을 통해서 해결하겠다. 직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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