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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소리, 온고을 울리다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전주 순회공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1일(화)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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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단장 윤문조 부군수)은 지난 14일 저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빚은 소리, 빚은 가야금’이란 주제로 순회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연주를 시작으로 제주도 전래민요로 용천검을 빗대어 사랑 이야기를 그린 창민요로, 25현 가야금의 화성을 도입부에서 적극 사용해 자진모리에서 색다른 느낌으로 곡의 변화를 준‘용천검’, 대가야의 땅 고령의 자랑 군립가야금연주단을 위해 작곡된‘대가야의 눈’, 6박 진양조장단에 맞춰 부르는 대표적인 전라도 민요인 ‘육자배기’ 해금연주, 끝으로‘ Amazing’ 민요 가야금병창으로 대표되는 민요곡 꽃타령, 내 고향의 봄과 우리민족의 정서가 담겨있는 아리랑연곡으로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아리랑을 25현 가야금 연주와 노래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주단은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왕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가야금의 발전과 보급에 앞장서고 국악도시 고령군의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세계적인 무형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손에 전승하기 위하여 설립된 복합문화공간인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순회공연을 통해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을 널리 알리는데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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