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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살기 좋고 웃음꽃 피는 성주
처음보는 유모차 소독기 인기만점
베이비올림픽·버블공연, 축제분위기 고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1일(화)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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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 & 제6회 성주참외 페스티벌 기간중 유모차를 무료로 소독하는 공간을 마련해 100대의 유모차를 소독함으로써 어린이와 동반하여 참석한 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아이를 다 키운 기성세대는 처음보는 유모차 소독기의 모습에 정말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이라며 신기해 했으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젊은 세대에서는 축제기간 중 아이의 건강까지 챙기는 세심한 배려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18일 열릴 예정이었던 ‘생명사랑 유모차 건강걷기대회’는 우천으로 인해 축제장 내 베이비 올림픽장 내에서 36가족 139명이 참가한 가운데 레크레이션으로 진행했다.
행운권 추첨으로 유모차 차 2대와 안마기 6대를 증정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는 아이용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안겨 주었다.
특히 4일차인 19일에는 버블공연이 베이비 올림픽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베이비 올림픽에 참가한 김모 씨는 “아빠와 아이와 함께 같이 게임도 하면서 즐거웠는데 경품도 받고 올림픽이 진행되는 동안 유모차 소독도 했다”며 “아이들을 위한 세심하고 다양한 코너에 만족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베이비 올림픽 부스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블럭쌓기 게임과 버블공연에 직접 참여해 “아이들이 살기 좋고 웃음꽃이 피어나는 즐거운 성주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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