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형간염 감염에 주의하세요
고령군보건소, A형간염 감시체계 강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4일(화) 17:43
|
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는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A형간염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의료기관 감시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A형간염은 1군 감염병으로 항체양성률이 낮은 20~40대를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19년 5.1기준 전국 신고 건수 3,772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81명(249% 증가), 20~40대 86.1%, 경북 67명 전년 동기간 대비 31명(116% 증가), 20~40대 65.7%로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5~50일 후, 평균 28일 후 증상이 발생하며, 주요증상은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등이고, 황달이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은 몇 주 및 몇 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는데 소아는 증상이 없거나 경증이 많지만 성인의 경우 70%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할 수 있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해외여행 시 날음식 섭취를 삼가야 된다.
또한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A형간염 면역이 없는 성인의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12개월 ~23개월의 모든 소아는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